심리.유형테스트

[유형테스트] 스트리트 푸드 테스트!

산키스트 2021. 2. 18.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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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여전히 일하기 싫은 몽요일 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침부터 주식과 비트코인 시세만 뚫어져라 치다보고 있었네요.

주식은 시퍼렇게 다 흘러내리고, 코인은 소액넣어뒀더니 잘 오르길래

추매 좀 해볼까 하고 시도하니 접속자 폭주로 이체가 안되고

다른 코인을 해보고자 다른 거래소를 뚫어보려 하였더니

농협 계좌가 필요하다 그러고

농협 계좌를 만들려고 그러니

너는 얼마전에 비대면 계좌를 개설했으니까

20일간 더 만들 수 없어 라고 하네요.

 

그래서 결론은 뭐다?

아무거도 한 게 없지만 시간은 2시간 가까이 흘렀다.

 

그리하여 놀던 김에 더 놀자 싶어 그냥 테스트도 찾아 와 버렸지 뭡니까

 

그래서 오늘 할 테스트는 무엇이냐

이름하야 ' 스트리트~~ 푸드테스트' 입니다.

 

얼마 전 진행했던 푸드 테스트랑 이름은 비슷하지만

진행해 보니 내용은 완전 달랐습니다.ㅋㅋ

 

 

poomang.com/frip

 

스트리트 푸드테스트

추운 겨울 퇴근길. 당신과 함께할 쏘울메이트 간식은?

poomang.com

요 링크를 클릭하시면 이런 메인화면이 나오는데요.

 

뭔가 옛날 옛적 어린시절 추운 겨울날이 동네 골목이 생각나는

그런 너낌의 메인화면입니다..ㅎㅎ

 

 

테스트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일반적인 테스트들과는 다르게

약간 플래시 게임..?

고전게임 너낌으로 진행이 됩니다..ㅋㅋ npc가 튀어나와서 막 얘길 해요.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말입니다. ㅋㅋㅋㅋ

도대체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하면서 매일 저녁메뉴를 고민합니다.

 

유형테스트 진행 중에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지면서 퀘스트가 나옵니다.

 

흡사, 근무중 게임하는 너낌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옛날옛적 포켕몬스터 게임 같은 UI

정겹고 반가웠습니다..ㅋㅋ

 

 

 

그 뒤에 이 npc 친구랑 같이 진행을 하다보면

 

어느새 테스트는 끝나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는 문항이 애매하다기 보다는

둘 다 선택하고 싶은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특히 직장동료 물어볼땐 둘 다 있거든요.

둘 다 엄청 빡칩니다. 진짜

 

여차저차 열도 냈다가 재밌었다가 열심히 진행하여

나온 제 결과는

도서관 사서 군밤씨라고 합니다.

엄청 귀엽고 따듯해보입니다.

근데 저는 군밤을 별로 좋아하진 않아여...ㅋㅋㅋㅋ군고구마가 더 좋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실제로 도서관 사서에 관심을 가지고 되고싶다 라고도 생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마, '해변의 카프카' 라는 책을 읽을때 쯤이었던것 같습니다..

조용한곳에서 혼자 책읽으면서 유유자적 살아가고싶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물론 그런 내용의 책은 아닙니다.

그 책의 배경이 좋다는 것이지 그 책의 내용대로 살고싶다는 뜻은 아니에요..ㅠㅠ

 

저는 이렇게 풀이되네요!

저는 글보단 말로 더 편한데 말도 많이 안해요 다 귀찮아서

오해하고 싶으면 그냥 그렇게 생각하세요.

라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ㅋㅋㅋ

 

도서관 사서라고 글로 푸는걸 더 좋아한다고 끼워넣은 너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뭐 나머지는 다 비슷한것 같아요.

 

 

 

 

 

 

아 그리고, 테스트를 마치고 나면 갑자기 뭔 편지도 써주고

선물도 주고 그러는데.

아니나 다를까 광고였습니다..ㅎㅎ

 

그래도 뻔뻔하게 막 광고 집어넣는거보다

뭔가 정성을 들여 아기자기하고 귀여워서 가져와 봤습니다.

 

퀄리티가 대단히 좋은건 아니지만 나름대로 참신하고 재미도 있고,

노오오오력한 흔적도 엿보여서 만족하고 진행했던 테스트 였습니다.

 

이렇게 오늘 테스트를 마무리 하도록 하고

저는 일단 조금 더 놀다가 즘심식사를 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더 재밌고 헝미진진한 테스트를 찾아올 수 있도록 할게요.

요즘 저 열심히 합니다. 진짜루!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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