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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정보]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논의 중

by 산키스트 2021.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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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슨새임들

 

오늘 갑자기 동생으로부터 긴급하게 연락이 왔길래

머선일인고 들어보니

넷플릭스 계정 공유가 이제 막힌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동시접속이 가능한줄도 모르고

1년 가까이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혼자서만 계정을 사용해 왔었는데요...ㅋㅋ

 

그러다가 이제 4인까지 접속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티비 볼 시간도 줄어들어

구독 해지를 하였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다시금 시간적 여유도 조금씩 생기고,

저희 부모님께서도 넷플릭스에 관심을 가지시길래

다시 구독하고 있었는데요.

 

현재 우리집, 동생집, 부모님댁 이렇게 세명의 유저로 사용중이긴 한데

사실 이번에 이렇게 계정 공유가 막히게 된다면

계속 구독료를 지불하고 사용할지 망설여 집니다.

 

이렇게 뉴스들도 관련 기사들을 마구 퍼트리는데 제목들이 참 자극적이네요.

몰래라니..

제가 가입할 당시 넷플릭스에서 네명 모아서 같이 보라면서 안내멘트도 적혀 있었는데...

조금 서운한 마음도 드는 기분이네요.

 

이 기사들의 댓글을 살펴보면

저만 그런게 아니고 다른분들 생각도 비슷한지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었어요.

 


 


현재 공개된 경고 안내멘트에 따르면 한 집에 사는 가족끼리만

공유 가능하다. 라고 합니다.

 

현재는 검토중이고 테스트 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장 오른쪽에 나중에 확인하기 버튼이 생성되어 있지만

이 정책이 확정되고 나면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로 인증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게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렇게 한다 한들 어차피 공유해서 볼 사람들은

모르는 사이도 아닐것이고 번거롭더라도 계속 시청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저도 한 집에 모여 사는 가족도 아니고,

부모님 같은 경우는 거리는 가깝지만 다른 시에 계셔서

 

한 집에 사는 가족이 아니면 접속자체를 제한하겠다.

이렇게 나온다면 구독을 해지 할 계획입니다.

 

최근에 디즈니+, 왓챠, 웨이브, 등등

OTT 업계가 아주 훨훨 날아다니는 추세이며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였던 넷플릭스또한

경쟁업체인 디즈니+ 의 무서운 성장으로 인하여 위기의식을 느껴 이러한 결정을 내린게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사실상 넷플릭스가 컨텐츠의 질이나, 참신함, 작품들의 다양함, 트렌드를 읽는 능력 등등

모든면에서 가장 우수했었기에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었다고는 보여집니다만

4인 공유 일명 파티플 이 가능함으로써 접근이 쉬워

보다 빠르고 넓게 퍼져나간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적 디즈니 만화동산을 보고 자란 저로써는

디즈니 플러스의 출시와 함께 가격만 괜찮다면

옮길까 진지하게 고민도 하고 있었긴 합니다.

디즈니 플러스 채널은 일본은 7천원대, 비싼나라는 만원정도의 구독료로 현재 서비스 중입니다.

국내에는 6월 쯤 도입 예정으로만 나오고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인 토이스토리 제작사인 픽사를 비롯 마블,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을

디즈니 플러스에서 현재 서비스 하고 있어

 

핸드폰 통신사처럼 디즈니에서 몰아볼거 다 보고, 넷플 갔다가, 왓챠 갔다가

이런식으로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

 

논란이 커지고 있자 넷플릭스 측에서도 입장을 발표하였는데요.

 

 

 

일단 당분간은 무사히 사용할 수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ㅎㅎㅎ

그래도 혹시 모르니 일단은 미뤄두었던 컨텐츠들을

하나 둘씩 시청해 나가야 겠습니다.ㅋㅋ

 

비가 추적추적 오는 금요일 오후

늘어지는 와중에 퇴근시간도 다가오고 하니

저는 이제 정리하고 집에 갈 준비를 하려는데

아직 50분이나 남았네요.

 

여튼 슨새임들 날도 구리구리 하니 파전에 막걸리 한잔 딱 걸치시면서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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