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유형테스트

[유형 테스트] 영화 발신제한으로 알아보는 딜레마 테스트

by 산키스트 2021. 6. 11.
반응형
SMALL

안녕하십니까 슨새임들

식사들은 맛있게 하셨습니까

제가 있는 이곳은 며칠동안 말려죽일듯이 덥더니

어제 밤부터는 비가 쏟아지다 또 푹푹 찌고 있네요.

 

회사가 시골에 있다보니

생전 처음보는 여러가지 곤충들과 뱀도 가끔 목격하고 있습니다.

정말 너무 신기한 경험들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점심먹고오니 제 자리에 처음보는 곤충친구가 앉아있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친구한테 정중하게 비켜달라 얘기했으나 알아들을리 없었고

서류로 한대 툭 쳤더니 책상 아래에서 저를 노려보는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여긴 내자리니 니놈은 니놈있던곳으로 썩 돌아가거라 하면서

앉으려는 찰나 튀어올라 머리로 제 정강이를 박아버리는게 아니겠습니까?

저는 벌레,곤충을 정말 너무 싫어하다 못해 두려워 합니다.

유일한 제 약점이 바로 곤충,벌레 입니다.....

 

업무 시간은 되었고, 자리에 앉아야겠는데 손톱만한 벌레가

나를 죽일듯이 절대 비키지 않고 있다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져버린 김에 생각나서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바로

영화 '발신제한'으로 알아보는

딜레마 테스트

슨새임들의 딜레마는 무엇입니까?

저는 일단 사는것 자체가 딜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햄릿 보면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이런 말도 있잖습니까.

 

여튼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어떤 식으로 헤쳐나가는 유형인가를 알아보는 그런 테스트 되겠습니다.

 

https://poomang.com/hard-hit?from_detail=True 

 

'발신제한' 딜레마 테스트

위험천만 위기의 순간, 나의 선택은?

poomang.com

요 링크를 클릭하시고 진행해 보시면 됩니다.

 

총 12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영화 내용을 담은 것 같은 질문도 있고,

평소 겪어봤을법 한 선택의 순간도 들어있고 그렇습니다.

 

두번째 질문이 바로 이건데

 

흥미진진한 드라마 정주행은 또 끝까지 가 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제 첫 정주행은 후리즌브레이크였고

최근에는 킹덤을 미친듯이 본것 같네요.

 

이런식으로 영화의 스틸샷과 함께

질문이 표시되는데

 

진짜 질문이 하나같이... 참 답답한 상황들만 모아놨습니다.

제가 요 질문과 같은 상황에서

전자를 선택했다가 아직도 물려있습니다.

반년이 다 되어 가도록

아오

 

 

스틸샷과 질문으로 미루어보아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영화인가 봅니다.

본의 아니게 약간의 스포일러가 된 것 같기도 하네요.

 

특히나 뒤에 가족까지 타고 있다면

장난이라고 해도 정말 선택하기 힘들것 같습니다.ㅠㅠ

 

처음부터 끝까지 무엇하나 선택하기 쉬운 질문이 없었는데요

그렇게 모든 질문에 답하고 나온 제 결과는 이렇습니다.

 

 

저는 방구석 히어로라고 합니다. ㅋㅋㅋ라떼 이즈 홀스가 아니라

라잎 이즈 홀스 어떤 유형인지 궁금합니다.

 

오 외강내유 맞는것 같아요.

겉으로는 뭐 열심히, 잘 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속은 진짜 죽을맛이에요.

매일매일 출근하기도 싫고, 일만하다가 죽는 삶도 싫고

그냥 다 싫습니다.

다 때려치고 그냥 집에서 쉬고싶어요..

 

저는 은퇴하고 시골가서 처박혀서 사는 삶을 살고싶다고

최종 목표만 세워두고 그냥 살아가고 있는걸로 보아

세번째 설명도 정확한 것 같습니다..반박할 수 없네요.

 

가족이나, 친한친구, 여자친구 앞에서는

항상 씩씩한척 강한척 해야한다는 생각에

힘들어도 티를 내거나 얘기를 잘 안해요.

알 수 없는 사람이란 얘기를 종종 들어보긴 했습니다.

 

맞는 부분은 정확하고 아닌 부분은 또 아예 아닌 그런 결과 였습니다.

대부분 정확한것으로 보아 이 테스트도 상당한 적중률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거 그냥 재미삼아 만드는 줄 알았는데

심리학 공부하신 분들이 만드는건지

테스트 할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하네요.

 

끝으로 저와 잘 맞는 조합과 맞지 않는 조합을 알려주며

이렇게 테스트는 마무리 하게 됩니다.

 

산다는건 B 와 D 사이의 C라는 말이 있듯

선택의 연속아니겠습니까

 

슨새임들은 부디 후회없는 선택만 하시면서

행복하게 살길 바라며

저는 도망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

 

 

ps. 아 그 저를 공격했던 그 곤충의 이름을 알아냈습니다.

꽃매미 유충 이라고 하네요.

1,2,3,4기 뭐 이런식으로 유충 나이도 구분하고 생김새도 다르던데

3긴가 2긴가 뭐 암튼 시꺼멓고 허연점박이

처음에 그 알락 하늘소? 걘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여튼 알락하늘소나 이 꽃매미나 유충이나 죄다 해충이라 하니

얼른 가서 복수해야겠습니다.

 

그럼 진짜 20000 :)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