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슨새임들
오늘도 여전히 겁나 늦게 찾아뵙게 되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요즘 업무가 너무 마이 밀리고
날씨가 미친듯이 덥다보니
뭔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전혀 생기지 않아
이것저것 미루기 바쁩니다.
그러던 중 오늘이 또 중복이라고 즘심으로 삼계탕이 나온게 아니겠습니까
저희 회사 식당 밥이 나름대로 맛이 좀 있어서
느긋하게 식당에 입장 후 여유로이 닭을 뜯는데
눈치 빠른 저와 친한 동료 또한 늦게 입장하여
홀로 닭을 뜯고 있는 제게
느긋하게 들어와서 여유롭게 편히 닭을 뜯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하이에나가 생각이 나는구나.. 라고 하지 뭡니까
근데 가만 듣고보니 하이에나는 고양이과인가 개과인가로
열정적으로 토론하다가 검색해보니
하이에나과가 따로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바로
고양이과 동물 테스트!
뾰족한 귀와 날카로운 이빨
슨새임들의 성향을 토대로 닮은 고양이과 동물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그런 테스트 되겠습니다.
물을 싫어하고 고기를 좋아하신다면
한 번쯤 전생을 의심해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https://www.simcong.com/quiz/132
요 귀여운 고양이 링크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미리 슬쩍 말씀드리자면
이 테스트는 굉장히 길어요.
지문이 엄~~~청 많아요.
그러니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한번 진행해 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두 번째 지문인데 잘 보이시나요?
이게 컬러가 너무 연해서 희미하게 보여서 걱정이네요.
저는 3번으로 갑니다.
지금도 독립해서 살고 있지만, 집안일 해줄 사람이 있으면..후..
하늘처럼 모시면서 살 수 있습니다.
저도 이제 경력이 좀 오래되다 보니까
집안일을 만들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는걸 깨달은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ㅋㅋㅋㅋ
이런 질문도 있는데
그냥 아주 주관적으로 답변하면 되는가 보더라구요.
저는 제 스르로 개그맨 뺨을 후려치면서 살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1번으로 가겠습니다.
질문은 평범한데
답변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누군가가 돌봐주길 바라는데
4번 답변을 보면 왜 돌봄을 당해야 하냐니...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표현인지 한참 봤습니다.
돌봄을 당한다는 표현을 처음 본 것 같아요 저는.
그 외에 모든 질문들의 답변이
대부분 저래요.
정말 엉뚱하다 그래야 하나
답변이 정말 참신하네 ㅋㅋ 라는 생각을 하면서 진행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나온 제 결과는...
길고양이 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오늘따라 고양이랑 많이 엮이네요.
설명입니다..........
저는 집이 없습니다...
왜냐면 저는 집이 없으니까요..........
노래 중에 낭만 고양이가 생각나네요.
제 애창곡인데
일상 자체가 투쟁이고 살아남기 위해 일하러 다니고 뭐
맞는 말 같아요.
가장 뼈때리는 말은 집이 없다는거
진짜 집이 없다는거
슨새임들은 고양이과 동물들을 좋아하십니까?
사실 저는 고양이과 동물 하면 고양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치타도 고양이과인가
아니 맹수 대부분이 고양이과인가요?
호랑이 사자도 고양이과라고 들은거 같은데
뭐 여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슨새임들께서는 어떤 고양이과 동물을 좋아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남의 집 세들어 사는 제 마음을 마구 후벼파면서
테스트를 마무리 하도록 하고
너무 날이 더우니
시원한 간식을 훔쳐 먹으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슨새임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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