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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유형테스트

[유형 테스트] 찐 국적 테스트! 내 안에 숨은 피를 찾아서

by 산키스트 2021.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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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간습니다. 슨새임들

오늘도 엄청 늦게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업무도 업문데 제 개인적인 일도 조금 있어

오늘은 정말 너무도 정신이 없었습니다.

날씨까지 더우니 지금도 어질어질 현기증에 정말 난리도 아닙니다.

 

일찌감치 현실을 받아들인 저는 

내집 마련에 대한 꿈을 접고, 욕심 없이 평화로이 살고 있었으나

기왕 이사 하기로 한거 조금 더 넓고, 편한 집으로 가기 위해

욕심을 조금 부렸더니

돈이 없는 저는 당연히 대출을 받아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남의 집에서 남의 돈을 빌려 산다는게 정말 이리 서럽고

힘들고, 슬프다는걸 여실히 깨닫게 된 시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제가 이리 저리 돈이 없어 은행님들 비위맞추고,

두손으로 공손하게 전화통화 하는 모습을 보던 제 동료와

대출금과 내집마련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

현실적으로는 죽을때까지 노동하여도 마련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와 함께 이런 저런 하소연을 하다

동료는 그래도 죽기전에 자기집을 갖고 싶다. 라는 얘기를 하였고

저는 열심히 시드를 모아서 이 나라를 뜨겠다.

로 결과가 갈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우리는 서로 남남이기 때문에 누가 옳다 그르다 이런 얘긴 하지 않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해주며 다시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홀로 자리에 앉아 멍하니 사색에 잠긴 저는

어느 나라를 가든 살기 힘들겠지만 

내 집 한칸 마련조차 힘든 나라가 있을까?

정말 정이 안가는 나라네.. 라는 생각과 함께

가지고 와 본 오늘의 테스트는 바로

 

찐국적 테스트!

한국인의 피가 흐르지만 사실 나와 어울리는 나라는 따로 있지!

나의 성향을 바탕으로 어울리는 나라를 찾아주는

그런 테스트 되겠습니다!

 

https://poomang.com/mylight?from_detail=True 

 

찐국적 테스트

???: 나의 진짜 국적을 찾아줘!

poomang.com

요 링크를 클릭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총 12개의 지문으로 구성된 테스트이며

 

초반부터 질문들이 흥미진진 합니다. ㅋㅋ

 

1번은 이태원이고, 2번은 뭐 대마도나 그런덴가요.?

하긴 저는 뭐 관광이든 출장이든

제가 갔던 외국마다 한국인이 다 많았습니다...ㅋㅋ

 

저는 개인적으로 이태원을 가고 싶으니 1번으로 가겠습니다!

이태원 클라쓰!

 

바로 다음질문을 또 가지고 와 보았는데요.

정말 공감되서 가지고 왔습니다....

최근 퇴사자가 많아 대표가 지시하는게 정말 많아졌는데

당연히 저는 미뤄뒀지만 입으로는 넵을 연발합니다.

제 모습이 떠올라서 가지고 왔어요.

이달 말의 나, 아니 다음달의 나

또는 이자리에 앉아있을 누군가에게 맡기며

급한것만 처리하고 월급 모기 할겁니다.

 

아주 일상적인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어

막힐것 없이 금방금방 대답해 나가다 보니

이런 그림과 함께 결과가 나왔는데요.

비행기 그림만 봐도 설레네요. 

요즘 같은땐 증말 떠나고 싶습니다.

 

그리고 충격적이게도 제 찐국적은 일본이라고 합니다....

제가 좀... 사람이...막.. 그런가요?

 

슨새임들 저 막 일본... 이미지 인가요?

국적은 좀 그런데 논리적이고 참을성 있고

자아성찰 매우 잘하고

결과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 잘참아요. 아픈것도 잘 참고

배고픈것도 잘 참고 그래요.

오.. 한국사회에서 잘 살아 남았지만

다른 곳을 꿈꾼다고 하네요.

맞아요. 사는데 지장은 없지만 그래도 

한국에 미련이 있지도 않고 살기 좋은 나라라고도 생각하지 않아요.

 

오오 스트레스 잘 받아요. 지금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요.

은행 간판 다 뿌시고 싶어요.

 

"내가 니네 돈 벌게 해주겠다는데 무슨 말이 그렇게 많아

돈이나 내놔"

 

라는 말이 진짜 혀끝까지 차올랐지만 꾹 참았어요.

제가 을이니까요...

 

낯선곳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저봐요 저 기존 거주지와 400km나 떨어진 아주 낯선곳에 와있지만

잘 적응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ㅋ

 

비논리적인건 정말 너무 싫습니다.

부조리도 너무 싫습니다.

떼쓰는거 싫어요. 매가 약이에요.

 

인생 결국 혼자라는 말도 공감합니다.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있고, 가족들도 있지만

언젠가는 홀로 남을거란 생각을 하곤 합니다.

 

끝으로 이웃 찐국적과, 먼 찐국적 유형을 알려주며 마무리가 됩니다.

 

한국인이 이웃이라니 반갑기도 하고 뭔가 기분이 이상하기도 하네요.

 

종이의집 덕분에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관심도 생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사실 그 나라 문화에 대해선 잘 모르니

제 성향과는 그다지 맞지 않다고 결과가 나온거겠죠?

 

여튼 오늘의 테스트도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생각 없이 시작했다가

현실도 직시했다가

왔다갔다 정신없이 진행했던 테스트인것 같습니다.

 

혹시 은행에 근무하는 선생님 계시면

제 대출좀 어째 잘 안되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저는 너무 덥기도 하고 당이 땡기기 때문에

탕비실에 간식좀 더 훔쳐먹으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슨새임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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