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치킨집 사장님에게 도착한 뜻밖의 손편지

 

안녕들 하십니까 슨새임들

 

오늘은 유머가 아니라 감동실화를 전하려고 이렇게 찾아 왔습니다.

평소 시간 날때 유머 사이트를 기웃기웃 거리고,

낯간지러운걸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인데

 

우연히 본 이 글이 너무 제 심금을 울려 이렇게 들고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서도 자영업자셔서 2020년 한 해 진짜 어땠는지 가까이서 지켜봐서

저 사장님의 심정을 다 이해하기도 하고,

저 또한 한때 이것저것 사고치며 굶어본적이 있기에

저 아이들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ㅠㅠ

 

이런 마음씨 좋은 훌륭한 사장님과

고마움을 알고 정말 바르게 자란 저 소년들 또한 너무 감동적입니다.

 

어딘지 알면 닭집가서 닭도 팔아주고싶고, 저 친구들한테 좋은건 못해줘도

밥한그릇 사주고 싶은 그런 마음입니다..ㅠㅠ

 

세상은 아직 따듯하고 좋은 사람들도 있긴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악인들이 너무 많아서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