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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슈] 뉴질랜드 금연국가 선언

by 산키스트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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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슨새임들

 

오늘은 좀 이른시간에 찾아왔습니다.

금요일이기도 하고 비도 한방울씩 떨어지면서 날도 꾸리꾸리 하고

딱 일 하기 싫은 조건이 다 갖춰져 있다보니 오늘은 놀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사무실에 앉아서 뉴스를 기웃거리는데 눈에 띄는 기사가 있어 가지고 와 보았는데요.

 

 

 

뉴질랜드 정부는 현지시각으로 9일

2012년부터 시행하기 시작한 스모크프리(smoke free)2025 의 일환으로

09년생부터는 성인이 되어서든 노인이 되어서든 합법적으로 담배를 구입할 수 없다는 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법안을 시작으로 매년 담배값 인상, 담배 구매 연령 조정 등 최종 목표는

완전 금연 국가가 되는것이 목표라고 선언했습니다.

실제로 뉴질랜드는 2012년 발표 당시 성인 흡연율이 17% 정도였으나

2021년 현재는 10%로 감소하였고

2025년까지 5% 이하로 떨어뜨리는게 목표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 판매는 법안에서 제외된 걸로 보아

법안 자체에 한계가 보인다는 의견과

실제로 요즘 청소년이나 20대 초반 친구들은 연초보단 전자담배를 많이 사용하다보니

통계 자체에 신뢰도가 떨어진다는 의견도 나오고

현재 담배 유통,흡연 자체를 불법으로 규정하여 엄격하게 통제하는 부탄 다음으로

강력한 규제를 시행하는 국가가 될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저도 흡연자이지만 담배는 백해무익이라는걸

익히 알고 느끼고, 끊는게 쉽지 않다는걸 너무 잘 알아서

저리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정책이나, 법안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도 추진하면 좋겠다곤 생각했지만

우리나라는 담배,술,기름에서 세금을 많이 걷어내기 때문에

그럴 일은 없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도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생각나고

돈은 돈대로 건강은 건강대로 해치는데

의지가 약한건지 참..

 

탄소 중립이니, 유로6(six)니

전 세계가 환경 보호에 적극 나서는 추세...

를 떠나서 일단 당장 내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끊어야 하는데

 

아오.. 퇴사 하거나 재택근무 가능하면 금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뭐 주저리 주저리 길게 썼지만

 

요점은

 

뉴질랜드는 금연국가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나는 담배를 못끊겠다.

돈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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