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테스트] 직장인 증후군 테스트

안녕하세요!!

3초만에 주말이 지나가고 벌써 월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어쩐지 아침부터 그냥 이유도 없이 기분이 언짢고 회사가기 싫고, 일어나기 싫더라니

내 주말은 달콤한 낮잠의 꿈과 같았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 것 같네요.

 

저는 대놓고 월급 좀도둑이기 때문에 오늘도 심리테스트를 가져 와 봤습니다.

그래서 오늘 테스트는 무엇이냐

이름하야 ' 직장인 증후군 테스트' 입니다.

 

이번 테스트는 국내 대표 구인구직 플랫폼인 사람인 에서 제작한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질문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은 직장생활을 잘 표현한 것 같습니다.

 

자 그럼 한번 가 보도록 할까요?

 

https://www.saramin.co.kr/zf_user/syndrome/index

직장인 증후군 테스트

 

링크를 클릭하시면 테스트를 진행 할 수 있는데요.

 

제일 아래 참여한 직장인분들이 가장 많이 나온 유형도 예시로 나옵니다.

일 더하기 일은 눈물 증후군 이라던지...ㅋㅋ

 

주옥같은 직장생활을 참 유머러스 하게 잘 그려낸 것 같아요.

 

저의 결과는 어떻게 나왔는고 하니

 

 

이렇게 나왔네요?

제가 회사서는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긴 해요.

일을 미리미리 해두는 편이라, 뭐 급한일도 없기도 하고

정말 말도 안되는 업무 외에는 협업요청을 거의 다 받아주는 편입니다.

 

저기 최악의 궁합 보이시죠??

제가 가장 싫어하는 직장동료 서타일이 확실합니다. 또 귀신같이 저를 캐치하네요.

 

 

 

이 부분들도 정말 잘 맞는게

저는 큰 돈 벌고싶지 않아요, 그냥 내 삶이 중요해요.

다른사람들한테 관심 1도 없어요 나는 내가 중요하고

내 옆에 있는 사람들만 보여요.

열정하고 야근은 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시키면 귓방망이 올려치고 싶어요.

야근수당 안받으면 안받았지 하기싫은 야근은 절대 하지 않고

주말에는 국가비상사태가 아닌이상 절대 출근하지 않아요...

 

요즘 심리테스트는 AI 친구들이 한다던데

AI주제에 저한테 덕담을 해줬어요.

근데 이 덕담을 들으면서 뭔가 나를 잘 알아준다는 너낌?

이 실체도 이름도 없는 저 친구가 하는 얘기가 꼭 심리상담을 받는 너낌을 받아서

테스트가 끝나고 난 뒤에는 조금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사실 좀도둑이라곤 해도, 회사 자체를 싫어하는 저로써는

알게 모르게 엄청난 서터레서를 받고 있었거든요.

털어놓을 데도 없고, 회사생활에 대해 얘기할 일도 없었는데

이렇게 뭔가 알아봐준다는 너낌이 너모 좋네요.

 

여튼 월요일이라 기분도 가라앉고 이렇게 칭얼칭얼도 하면서

좀도둑질 할 명분을 만들어 심리테스트도 한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저는 이제 점심식사를 준비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심리유형테스트는 요기까지~!

다음엔 더 재밌고 신박하고 놀라운 테스트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