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심리.유형테스트

[유형 테스트] 피로지수 테스트! 당신의 인생을 피로하게 만드는 것들

by 산키스트 2021. 6. 18.
반응형
SMALL

안영하십니까 슨새임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금요일이 찾아왔습니다..만

비가 음층 쏟아지네요.

이거 매일 더웠다 추웠다 반복이 되다보니 옷챙겨 입는것도 일이고

냉방이나 습도 관리하는것도 일이고

온 사방에서 신경쓰이게 하여 예민해진것 같기도 하고

체력적으로도 많이 힘들기도 합니다.

 

그 동안의 피로가 쌓여서 그런건지 아침에 눈뜨기도 힘들어

출근하자마자 자양강장제와 홍삼스틱을 씹어먹으며

겨우겨우 버텨내다 문득 생각나서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피로 지수 테스트!

직장인 특 : 항상 피곤이 가득한 얼굴로 다님(피곤에 찌든 얼굴로 다님)
내가 오늘 피곤한 이유는 어제의 내게 있다.

라고 생각하는데

뭐 어떻게 알려주는지 한번 알아봅시다~!!

 

https://ppd.feelmgroup.com/

 

피로지수 테스트

피로 테스트, 피로지수 테스트, 필요가 피로가 되지 않게, 필피되, 필름출판사

ppd.feelmgroup.com

요 링크를 클릭하시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이런 팝업이 뜨는데

팝업이 뜨는 테스트는 처음 보는 것 같아서 한번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분명 참여하시는 슨새임들께서 이 질문을 보신다면

제 생각을 하실것 같아서 미리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업무 메일 보낼때는 이런 사설 안씁니다.

용건만 간단히

아주 간단 명료하게 작성하는걸 좋아합니다.

읽는것도 마찬가지

 

여기서만 날씨 얘기 이런거 합니다.ㅋㅋ

 

실제로 다들 한번씩 겪어보셨죠?

저도 많이 겪어 봤는데요.

어릴때는 느낌표 꼭 넣어가면서

뭔가 열심히 한다. 잘 듣고 있다. 알아들었다.

이런걸 어필하고 싶었던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깔~~끔하게 보냅니다.

끝에 마침표 찍어가면서 크

 

선택하기 힘들지만 지금의 저는 1번이니 1번으로 갑니다.

 

고민하지 말고 빨리빨리 찍으라고 팝업이가 그랬으니

고민하지 않고 후딱후딱 선택하다보니 어느새 테스트도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총 2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는 테스트였는데

시키는 대로 하니까 정말 술술 넘어가서 금방 끝냈습니다.ㅎㅎ

 

그렇게 나온 제 결과는

마이웨이형 알럽마셀프의 찐 실천인이라고 합니다.

이거 뭐야 배경이랑 글씨색이랑 저거 무슨 조합이야

눈아프고 안보이고 읽는데 한참 걸렸네

아오

 

오 첫줄 굉장히 맘에 듭니다.

저는 회사 선택 시 가장 중요한게 워라벨입니다.

칼퇴 못하면 진짜 빡쳐요. 부들부들 합니다.

아 물론 일이 많으면 야근해도 되는데 강제로 시키는 야근은 질색입니다.ㅎㅎ

 

제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도 잘 압니다.

실수 자체도 내가 하든 남이하든 심각한거 아니면 개의치 않습니다.

오 지금 제 삶에 만족하면서 살고 있어요. 맞아요

 

싫어하는 거나 싫어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건 

제가 손해를 보더라도 절대 하지 않는것도 맞습니다.

 

...ㅋㅋ 꼰대 뿐만 아니라 저는 화를 잘 못참는 것 같아요.

아니 화를 내진 않는데 뭔가 표출은 하고 싶어요.

저 위에 보셨죠. 글씨 색 저런걸로도.....ㅋㅋ

 

끝으로 저를 위한 조언도 해주는데

저렇게 옆으로 넘기면서 확인하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신기한 기능이 많은 테스트 입니다.ㅋㅋ

 

넘기다보면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남한테 피해 안주고 균형 잘 맞추면서

잘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냐고 하면서

이기적이다, 독단적이다, 이런 얘기들 들어보았냐고 물어보네요.

광고나 그런거라 생각했는데 정말로 조언을 해주는 따듯한 테스트였습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소신껏 산다고 해도

저 정도로 눈치 없지는 않아요.

저건 눈치가 없는거 아닙니까?

오 이렇게 마무리로 응원도 해주네요.

그라취 부당한 일을 무조건 참고 인내하는건 아니지

친구야 응원해주고 이해해줘서 고맙다!!

처음보는 친군데 저 오랜지색 배경에 있는 친구가

너무도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후에 투두리스트라고 조심하고 참고할만 한 이야기들도 해줍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 너무 믿지 않기,

다들 하는거 따라하지 않기 등등

 

자기계발서를 토대로 만든 테스트이다 보니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느라 열심히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따듯한 말과 함께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그런 테스트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 열심히만 하다보면 지쳐 쓰러질 수도 있으니

조금은 쉬어가며 내 자신도 돌아보는건 어떻겠니

라는 메시지가 아닐까 저는 생각해 봅니다.

 

어후 아침부터 글을 너무 많이 썼더니

이제 쓸말도 없습니다.

오늘은 기습적으로 도망가 보도록 할게요.

 

그럼 20000 :)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