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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유형테스트

[유형 테스트] 시골러 유형 테스트! 귀농 귀촌 시 나는 어떤 모습일까?

by 산키스트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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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기 그지 없지 말입니다 슨새임들

정말 길고 길었던 한 주도 다 지나가고 목요일이 찾아왔습니다.

 

아침부터 정신없는일을 처리하고 잠깐 밖에 나가

몇 안되는 친한 동료중 한명과

회사 뒤 텃밭을 거닐면서 산이랑 하늘도 구경하며

 

나는 얼른 은퇴해서 이웃조차 없는 시골에서

혼자 강아지도 키우고 염소도 키우고 하면서 낚시나 다니는게 꿈이다 라고 했더니

 

저는 시골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고

거기가면 님이 무서워하는 벌레가 더 많을건데 괜찮냐고 그럽디다.

 

안그래도 오늘따라 유독 벌들이 많이 달라들어 무서웠는데

그 얘기를 듣고 나니 다시 한번 진지하게 생각을 해봐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바로

 

시골러 유형 테스트!

내가 시골에 산다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을까?

답답한 직장생활을 벗어나 간접적으로나마 귀농귀촌 

시골생활을 즐겨볼 수 있는 그런 테스트라고 합니다!

 

 

https://t46ua23sd6n.typeform.com/to/anST3nJp?cv 

 

내가 시골에 내려간다면 어떤 모습일까?

어느 날 갑자기 시골 마을에 가게된 나! 과연 어떤 모습일까?

t46ua23sd6n.typeform.com

요 링크를 클릭하시고 진행해 보시면 됩니다.

 

메인 삽화부터 너무도 아름다운 풍경이지 않습니까.

제가 꿈꾸는 시골생활을 한컷의 그림으로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저렇게만 보면 10년이고 100년이고 시골생활 가능하지 말입니다.

 

 

첫번째 지문부터 상당히 재밌습니다. 

누군가 이사를 왔다.

지금이야 관심도 없겠지만

내가 시골에 산다. 주민이 몇 안되니까

떠돌던 강아지 한마리가 우리마을에 자리잡아도 눈에 띌 정도라던데

 

언젠간 마주치겠....지?

슬쩍 가볼..까?

 

뭔가 드라마같은데서 나오는 시골 주민들 이미지가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저는 근데 하던일 하면서 지내다보면 자연스레 마주칠거라 생각합니다.

 

이거 뭐지.. 이거 진짜 이래요?

농업용 드론이 존재하고

그 드론을 부녀회장님이 구매해서 사용하신다구요?!

 

내가 아는 부녀회장님은 반상회 참여하라고....

분리수거 철저하게 하라고...

관리비 밀리지 말라고....

 

그래도 일단 궁금하니까 한번 가서 보도록 할게요.ㅋㅋㅋ

 

 

저는 A 입니다.

실제로 제 모습이 A 입니다. ㅋㅋㅋㅋ

혹시 이거 뭔지 아냐고 제게 묻는다면

그 물건이 암석 종류면 운석이다! 라고 답변하고

생물체 같으면 외계인이다! 라고 답변합니다.

씨앗이라면 당연히 박씨 아니냐고

제비 어딨냐고 물어봤을겁니다.

저는 박씨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거든요.

 

위에도 말씀드렸죠 저는 일 안하고 평생 앉아서 바다만 바라보고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오늘따라 가지고 올 지문들이 엄청 많네요.

 

일단 이번 테스트는 굉장히 깁니다.

 

정확하게 세어보진 않았는데

파트가 1,2,3,4 총 4개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적으로 다 재밌고 흥미진진 했습니다.

가져오진 않았지만

어느날 모르는 강아지가 우리집 마당에 들어와있다

라는 내용 등

엄청 몰입해서 진행했었습니다.ㅎㅎ

 

그렇게 모든 지문에 답변을 하고 나온 제 결과는 

농업계 얼리어답터!!!

혼자 놀기의 달인!

얼리어답터는 아닌데 혼자놀기의 달인은 맞습니다.

저는 혼자 잘 놀아요 ㅋㅋㅋ

 

테스트 내용이 긴 만큼 결과도 많이 길쭉 합니다.ㅎㅎ

저는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뭐 공부하고 그런것도 좋아합니다.

그냥 모르는거 알아가는게 재밌는것 같아요.

관심사에 한해서지만..ㅎㅎ

 

했던 얘기 또 하는 사람, 했던 얘기 또 하게 하는 사람

진짜 제일 싫어합니다.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친구라도 정말 참을 수 없습니다.

같은 말 여러번 하는거

세상에서 제일 싫어합니다.

 

그런 제가 이렇게 여러번 얘기 할 만큼 정말로 진짜 너무너무너무 싫어합니다.

 

웃기려고 한 말이 아닌데 사람들이 잘 웃습니다....

저는 굉장히 진지하게 얘기하는건데

생각하는 방향이 조금 다르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습니다.

근데 그건 아주 아주 가까운 사이이거나

익명인 공간에서만 꺼내니

아는사람이 굉장히 적을거에요.

그렇지 않으면 말 자체를 많이 안하거든요.

 

누가 내 일에 간섭하는거, 누가 나 건드리면 뭅니다. 쎄게 물어요.

근데 막 악의적으로 하는게 느껴지지 않는 이상

조언은 잘 받아들이는 편이에요.

 

중요한 기념을일 까먹지 않고,

사람들과 사이좋게 지내라는 얘기네요.

 

근데 왜 댕댕이랑 환장의 짝꿍이라는 걸까요.

강아지 엄청 좋아하는데 ㅠㅠ

저는 댕댕이파 입니다..

 

재미삼아 진행하는 테스트들인데

이렇게 은근히 결과가 잘 맞으면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한것 같기도 하고 막 그렇습니다.

 

나라는 사람을 본 적도 없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맞추는건지..ㅎㅎㅎ

사실 보고싶은것만 보고 주관적으로 받아들이다보니

그렇게 느끼는것일수도 있으니

 

슨새임들께서도 한번 진행해 보시고

어떤지 의견 나누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오늘 테스트도 마무리 했고

부지런히 돈 마이 벌어서

얼른 시골 가서 유유자적 여유롭게 살고 싶은 생각이 더 간절해 지네요.

 

슨새임들 식사 맛있게 하시고,

남은 오후도 화이팅 넘치게 마무리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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