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슨새임들
오늘로 벌써 4월 마지막날이 찾아왔습니다.
4월은 주말이 많았어서 그런지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만우절이라 정신 단디 차려야지 라고 마음먹은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5월이라니..가정의 달이라니....
벌써 여기 저기 불려다니느라 정신이 없을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제게 4월은 정말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들게 했었던
그런 달이었는데요. 날도 더웠다 추웠다 하는 바람에 이 시국에 기침도 하고,
갑자기 꽃가루가 날려서 재채기도 하고..
업무적으로도 뭔가 많이 몰려와 손목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런게 직업병인가.. 산재처리 되나.. 하는 생각을 하다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바로
웃픈 현생 직업병 테스트!
현대인의 생활질병에 대해 알아보는 그런 테스트가 되겠습니다.
메인에 보이는 한손에 사직서를 든 저 친구의 모습이 저와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
로또망상증, 지금자기시러증, 선천성귀가병,또또배고파염.. 등등
센스있고 기발한 질병 유형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
www.jobkorea.co.kr/Events/JKTest/MPTI/Test
요 링크를 클릭하시고 함께 하도록 하시죠.
잡코리아에서 만든 테스트 같은데
예전에도 잡코리아에서 직장인들이 공감할만한 재미난 테스트들을 몇가지 만들곤 했었던게 기억이 나네요.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답변은 매우그렇다 부터 매우 그렇지 않다 까지 5가지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질문들은 간단합니다. 회사에서 일어날법한 상황들에 대해 질문을 하는데요.
예를 들면 뭐 커피내기를 제안하는 편이냐
이런 일상적인 질문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저의 지난 직장생활을 돌이켜보며 나는 어땠는가 생각하다 보면 결과가 나오는데요
저의 결과는 이렇습니다.
짜잔, 덕질 불치병이라고 하네요.
제목만 보고선 저는 연예인이나 좋아하는 캐릭터 이런게 없기에
에이 뭐야라고 생각했는데
설명을 보다보니 어느정도 공감이 가긴 합니다.
일단 현생은 혐생일뿐...ㅋㅋㅋ 공감합니다.
아니 내가 일하려고 태어났냐!!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 해요.
부자가 되지 않더라도 저는 그냥 방학 있는 삶을 살고 싶네요.
학업과 업무에는 전혀 보이지 않던 열정과 집중력이
제가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나, 여행이나, 그런걸 할 때는 무한정 뿜어져 나옵니다.
네, 여행가고 그럴땐 그냥 밤샘 철야 운전을 해도 마냥 즐겁습니다.
근데 회사는 퇴근시간 1분만 지나도 앉아있기 힘들만큼 짜증이 솟구칩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지막줄이 진짜 너무 정확하지 않습니까.
네, 지금도 저는 업무시간인데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엑셀st로 되어있는 톡방에서
여자친구랑 신나게 떠들고 있었습니다.
나를 지켜보고 있는건가..
이거 뭐 결과 나오기전까진 쓸 말이 없었는데
결과 나오고 나니까 나를 보고쓴것 같아서 정말 놀라고 있습니다. ㅋㅋㅋ
제가 달고 사는 말은 아예 저랑 관련이 없네요.
일단 저는 덕질을 안하고,
드라마나 뭐 이런걸 혼자 즐기는걸 좋아합니다.
어제 뭐 봤어? 이게 아니라 같이 보는걸 좋아하고 ㅋㅋ
처방전은 새겨듣도록 해야겠습니다.
지출 내역을 점검해야 할 것 같아요.
최근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인데
만원짜리 100번사면 100만원이다.
라는 말을 듣고 정신이 번쩍 들긴 했었습니다.
제가 못해도 달에 배달을 15번 이상은 시켜먹는데
2만원만 잡아도 벌써 30만원 이거든요..
거따가 소소하게 만원 몇천원 만원 이런식으로 나가는걸 세어보면
백만원은 우습게 나가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굿즈나 그런건 뭐 없지만
제가 가지고 있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한번 내다 팔아볼까 고민해봐야겠습니다.
10년 후 추천직업은 저한테 작가를 하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글을 한번 써 볼까 그런 생각도 하곤 있었어요.
종종 말도 안되는 망상이나 재미난 상상들을 하면서 주변사람들한테 해주는데
반응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한번 도전해볼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본적은 있었습니다.
무슨 말같지도 않은 글이 논문으로 등재되고 있는 세상에 사는데
나라고 작가 못하겠냐 라는 생각도 들고..ㅎㅎ
(작가 지망생 분들이나 활동중이신 작가분들 죄송합니다. 농담이에요 농담..)
여튼 손목이 아픈 김에 가지고 와 본 오늘의 테스트는 요까지 하도록 하고
저는 4월의 마지막 하루를 알차게 헛되이 보내고
내일부턴 새마음 새 뜻으로 더욱 헛되이 보낼 계획을 세우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슨새임들 그럼 우리 나중에 다시 또 만나요.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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