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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유형테스트

[유형 테스트] 분노 버튼 테스트! 나의 분노 유형은?!

by 산키스트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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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슨새임들

바야흐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지난주 주말엔 비가 쏟아 지더니

이번 주 내내 눈이 아주 그냥

쌓이진 않았지만 엄청 날리는 눈을 보았습니다.

 

눈이 오지 않는 지역에서 살던 저는 처음엔 설레서 뛰어다녔는데

눈오고 비오고 날도 춥고 이러니 출근길 정체가 너무 심해져서

5km를 50분에 걸쳐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아침마다 엄청난 분노를 표출하고 있는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그래서 교통체증때문에 빡친 김에 가지고 온 오늘의 테스트는

분노 버튼 테스트!!

버튼 아니고 버른 앵그리 버른 테스트 되겠습니다.

 

이게 사람이 주기적으로 서터레서도 풀어주고 그렇게 살아야하는데

몇 년전에 창궐한 이 역병때문에 제 유일한 낙인 코인 노래방도 못가고

맛있는거 먹으러도 못가고,

바다가 없는 동네로 이사오는 바람에 낚시도 못가고,

이게 쌓일대로 쌓이다보니 한계치가 다가오는가

어깨빵 한번 치면 업어치기라도 할 기세입니다.

 

업무로 인한 아니 그냥 출근 자체로 인한 서터레서가 마이 쌓인데다

길까지 막히니 아침마다 사람이 괴팍해지는걸 너끼고 있는 요즘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저만 그런건 아닐거라 믿고 슨새임들은 어떤 분노 유형을 가지고 있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하시죠.

 

https://www.banggooso.com/gl/72/

 

분노 버튼 테스트

나의 분노 유형은?

www.banggooso.com

요 링크를 누르고 진행하시면 됩니다.

 

메인사진인데 연구소장님이 앵그리 버른을 딸깍 하고 눌러 주신걸로 보아

테스트 내용은 아마

인간의 인내심은 어디까지인가 를 알아보는

그런 상황들로 구성되아 있을것 같네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지만

저는 성격이 매우 좋은 사람인지

1,2,3번 지문은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하지만 4번이 제 분노를 조금 자극하길래 가지고 와 보았습니다.

 

저는 일단 기다리는걸 매우 싫어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맛집인데 웨이팅이 있다

그 옆집으로 갑니다.

웨이팅 있는 맛집인 경우 보통 그 주변에 카피한 가게들이 많고

똑같은 맛을 내는 가게들이 많아서

굳이.. 밖에서 서서 기다리며 먹고 싶진 않다는 생각을 하는데

 

유일무이한 가게라 1시간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사장이 불친절하면

상을 엎어버리고 싶을것 같네요.

어지간한건 잘먹는 식성이라 음식이 맛없는 경우는 없었는데

1시간 기다려서 들어갔는데 불친절하면 진짜 멱살잡고 사우고 싶을것 같네요.

제대로 제 분노 버튼을 눌러버렸습니다. ㅋㅋ

 

 

이어서 5번도 버튼을 제대로 눌라 주시네요.

이게 사람이 공감을 하면 더 분노하는것 같습니다.

 

지금 제 직장 상사가 이런 유형입니다.

내가 맞고 넌 틀려

아니 누가봐도 내가 맞는데

본인이 실수했는데 끝까지 우깁니다.

 

내가 분명 장부가 틀렸다고 수정해야한다고 그리 얘길 했지만

끝끝내 가산세를 물고 나서야 인정하십니다.. 

 

50년 근속하신분 고집이 보통이 아닙니다...

 

뭐 그 뒤로 쭉쭉 잘 넘어가다가 마지막 즈음에 또 분노를 자극하는 내용이 올라옵니다..

 

물음표 살인마도 그렇고 물질주의자도 그렇고 둘 다 손절할듯 합니다. ㅋㅋㅋ

뭐 친구들 단톡방을 만들어도

저를 찾는게 아니라면 보기만 하는 서타일이라

혼자 고구마 먹으면서 읽을 것 같네요.

주변에 저런 친구들이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모든 지문에 답을 하고 나온 제 결과는 이렇습니다.

 

풀린 눈의 리액션봇 이미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ㅋㅋ 중림을 지키는 그런 캐릭터인듯 하네요.

 

오 저 한줄로 모든게 설명이 됩니다.

 

네 저는 세상만사 관심이 없습니다. ㅋㅋㅋ

 

간혹 관심 있는 주제가 나오면 그때만 얘기합니다.

감정 기복이 없다보니, 여자친구도 가끔 서운하다 합니다.

좋은건지 싫은건지 알수가 없다고

저는 항상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얘길 하는데

이게 24시간 드러나야 하나 봅니다...

 

약속에 나갔다가 괜히 나갔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고,

귀찮은 순간엔 못본척 한 적도 있습니다....

어쩜 이리 정확한지..

 

앵그리 버른이 눌러지는 상황도 정확합니다. ㅋㅋ

어색한 자리 가는거 굉장히 싫어하는데

쓸데 없이 시간을 끄는건 더 싫습니다. ㅋㅋㅋㅋ

싫은 자리 가자고 하면

같이 가 줄 순 있지만 최대한 빨리 벗어나주었음 하는 마음이 가득 합니다.

실제로 저는 이렇게 합니다.

 

아무데나 둔 것 같지만 나름의 공식으로 항상 같은 자리에 두는 제 물건을

누군가가 치우거나 못찾는 상황이 오면 극도로 흥분합니다.

 

대체 어디간거야!!!! 이런 느낌....ㅋㅋㅋㅋ

하지만 저 혼자 있을때만 표출합니다...

 

여튼 오늘 테스트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었고,

테스트 말미에 음식 광고가 있는걸로 보아

음식 주문 사이트 홍보용인것 같습니다.

 

역시 분노는 맛있는거 먹으면서 푸는게 제맛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선생님들

저는 포스팅하느라 점심식사도 늦어져

이만 식사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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