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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상] 일장춘몽( feat. 가상,암호화폐,코인)

by 산키스트 2021.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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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즘심식사도 한 김에 집에가고 싶어져서

또 쓸데없는 제 일상 얘기를 끄적여 볼까 하고 돌아와 보았습니다.

 

슨새임들도 즘심식사 맛있게들 하셨습니까?

 

진짜 오늘따라 왜이리 일 하기 싫고 졸린지 모르겠읍니다.

그래서 오늘 할 이야기는 무엇인고 하니

바로 꿈! 헛된 꿈! 

인생의 덧없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2021년 2월의 어느 날

우리 머스크 형님께서

코인으로 우리 차 사게 해줄게

나도 샀어 코인 :) 라고 발표를 함과 동시에

무섭게 비트코인의 가격이 치솟았더랬습니다.

 

왜 저는 항상 한발 늦게 시작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도 귀신에 홀린것마냥 코인거래소에 가입을 하고

이것저것 주서담았더랬습니다.

 

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비트코인은 진즉 만원치 구매해서

나름 쏠쏠하게 수익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 뒤로 머스크 형님덕분에 추가 매수를 결심하고 넣은 결과

 

이렇게 빨간불들이 들어와있었고

 

이때까지만 해도 달콤한 꿈에 젖어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있었습니다.

 

사직서를 던지고 나와, 오늘은 어떤 치킨을 시켜먹어볼까 하며..........

 

그렇지만, 행복도 잠시 하루, 이틀 사이에

 

 

.

보이시나요?

 

으하하하하하하

 

아주 무시무시하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식이나 코인 얘기가 나오면 또 직장동료 얘기가 빠질 수 없죠.

네, 자주 등장하는 그 직장동료분은 또 1/3토막이 났습니다.

 

제 생각에 부수입이 따로 있던지, 가진돈이 많던지 그런 것 같아요.

 

어째 손 대는 족족 절반 넘게 날려먹는것 같은데

계속 어디서 자금이 나옵니다. 신기해요 신기해...

 

진짜 이 세상에 나만 빼고 다 부자인것 같습니다.

 

주식이니, 코인이니 정말 제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세계인것 같습니다.

 

왜 오르는지

왜 내리는지

 

저는 전혀 감이 오지 않습니다..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내 셀트리온헬스케어나 좀 살려주라고,

 

아니 치료제도, 백신도 난린데 너는 왜 끝도 없이 내려가냐

하다못해 유지라도 해야하는거 아니냐?ㅠㅠ

 

뭐 돈도 잃고, 멘탈도 잃은 기념으로 배부르고 나른한 오후시간에

주저리 주저리 얘기를 끄적여 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결론은

 

퇴근길에 한줄에 1,000원짜리 사직서나 5줄 사서 가렵니다.

 

역시 답은 로또밖에 없다..ㅠㅠ

 

슨새임들은 꼭 안전자산에 투자해서 성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20000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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